라이언베이커에 들러 시원하게 목을 축이고 왔습니다. 결이 들어간 독특한 유리잔에 담겨 나오는 음료 비주얼부터 눈길을 사로잡더군요. 소복하게 얹어진 하얀 크림 라떼는 쫀쫀한 크림을 먼저 살짝 맛보고 마셨는데, 쌉싸름한 에스프레소와 고소한 우유가 순차적으로 밀려들어와 풍미가 꽤 깊었습니다. 옆에 딸기 라떼 역시 새빨간 딸기 과육이 우유 위에 아낌없이 올려져 있어, 빨대로 잘 섞어 마실수록 달달하고 상큼한 씹는 맛이 제대로 느껴졌네요. 카페 분위기도 조용하고 차분해서 잔 들고 수다 떨며 시간 보내기 딱이었습니다. 이번에는 시원하게 음료 위주로만 즐겼지만, 다음번에 방문할 때는 가게 슬로건에 맞게 갓 나온 따끈한 빵도 같이 곁들여봐야겠습니다.
라이언 베이커
경기 고양시 덕양구 삼송로 240 힐스테이트삼송역스칸센 201동 2층 259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