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평택, 고양, 수원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에 들러 궁금했던 갈라파고스 라 또르뚜가 원두로 시원하게 한잔 마시고 왔습니다. 한 모금 들이켜자마자 특유의 산뜻하고 부드러운 산미에 은은한 단맛이 깔끔하게 이어지네요. 묵직하게 남는 텁텁함 없이 목넘김이 맑고 개운해서 아이스로 가볍게 마시기 딱 좋습니다. 뒤에 남는 잔향도 과하지 않고 기분 좋게 감도는 느낌입니다. 리저브에서 흔치 않은 원두 골라 마셔보는 재미가 쏠쏠한데, 더운 날 입가심하면서 향... 더보기
스타벅스 리저브
경기 고양시 덕양구 고양대로 1955
노비어노라이프의 해장 토마토 파스타입니다. 몇 번째 오는지도 모를 만큼 주기적으로 찾게 되네요. 국물 한 수저 먹자마자 토마토의 진한 산미 뒤로 칼칼하고 얼큰한 감칠맛이 훅 치고 들어옵니다. 해산물이랑 야채에서 우러난 시원한 맛 덕분에 파스타 돌돌 건져 먹고 숟가락으로 국물까지 계속 퍼먹게 되더라고요. 땀 살짝 빼면서 속 확 풀기에 이만한 메뉴가 없습니다. 얼큰하게 달아오른 입안을 바닐라빈 콕콕 박힌 시원한 아이스크림으로 ... 더보기
노 비어 노 라이프
경기 고양시 덕양구 동송로 70
칼칼하고 자극적인 양념 국물이 당길 때 이만한 게 없네요. 뚝배기 국물 한 숟갈 떠먹자마자 얼큰하고 진한 감칠맛이 훅 들어와서 바로 숟가락에 모터 달렸습니다. 쫄깃한 건더기들 넉넉히 건져서 갓 지은 뜨끈한 솥밥에 듬뿍 얹어 슥슥 비벼 먹으니 밥 한 공기 비우는 건 순식간이더라고요. 양념이 쏙 배어있어서 씹을 때마다 고소함이랑 매콤함이 번갈아 터집니다. 어묵이랑 오복채 얹어가며 땀 찔끔 흘리면서 바닥까지 싹 긁어먹고 나왔습니다... 더보기
용호낙지
경기 고양시 덕양구 고양대로 1955
핫도그에 베이컨이랑 치즈 조합이 진짜 사기입니다. 한 입 물자마자 소시지가 톡 터지면서 짭조름한 베이컨 풍미가 진하게 밀려오는 게 버거 생각은 전혀 안 나더라고요. 여기에 후추 팍팍 뿌려진 치즈 감튀까지 곁들이니까 단짠의 박자가 절묘합니다. 고소한 치즈 맛 끝에 알싸한 후추가 스쳐서 느끼할 겨를이 없더군요. 간간이 케첩 찍어 먹으면서 깔끔하게 털어주는 맛도 별미였습니다. 자극적인 맛으로 속 가득 채우니 피로가 싹 가시는 기분... 더보기
쉐이크쉑
경기 고양시 덕양구 고양대로 1955
깔끔한 한 상 차림이 당겨서 편대장 영화식당 육회비빔밥으로 메뉴를 정했습니다. 큼직한 스텐 그릇에 선홍빛 육회를 중심으로 콩나물, 당근, 적양배추 같은 채소들이 알록달록하게 둘러져 나오네요. 함께 나온 양념장 적당히 터뜨려 밥이랑 슥슥 비비는데, 육회의 찰진 감칠맛에 아삭한 야채 식감이 씹힐 때마다 제대로 살아납니다. 중간중간 뚝배기에서 김 모락모락 나는 구수한 된장 국물 한 숟가락씩 곁들이니 목넘김도 훨씬 부드럽네요. ... 더보기
편대장 영화식당
경기 고양시 덕양구 고양대로 1955
원당 소텐규동에서 정갈하게 나오는 가츠동 한 그릇 싹 비우고 왔네요. 화려한 파란 무늬 그릇에 두툼한 돈가스와 몽글몽글한 계란물이 자작하게 올려져 나오는데, 비주얼부터 식욕을 돋웁니다. 바삭함이 살짝 살아있는 돈가스에 짭조름한 소스가 촉촉하게 배어 있어서, 밥이랑 같이 크게 한 숟가락 떠먹기 딱 좋더군요. 튀김가루 동동 뜬 따뜻한 국물까지 중간중간 마셔주니 조합이 아주 깔끔합니다. 출출할 때 혼자 슬쩍 들러서 부담 없이 속 ... 더보기
쇼텐규동
경기 고양시 덕양구 호국로790번길 36
생각나서 또 찾아왔는데 여전히 상차림부터 군더더기 없이 정갈하네요. 간장게장부터 붉은 양념게장, 찰진 간장새우까지 한 상 푸짐하게 나옵니다. 게딱지에 밥 슥슥 비벼서 날치알이랑 마른김에 싸 먹는 조합은 먹을 때마다 감탄이 나옵니다. 양념게장에 소면 사리 싹싹 비벼 먹는 것도 은근한 별미고요. 옆에서 보글보글 끓어오르는 꽃게탕 국물이 시원하고 깔끔해서 비린 느낌 없이 막힘없이 들어갑니다. 손질도 잘 되어 있고 매장까지 쾌적하... 더보기
일산 게장집
경기 고양시 덕양구 흥도로 457-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