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다리쑥국 철이다. 쑥도 도다리도 굳이 찾아먹지 않는 사람인데 이제부턴 좋아질 것 같다. 적당히 간간한 국물과 큼직큼직한 도다리살이 수저에 아슬아슬하게 올라가서 크게 와앙 먹을 수 있었다. 앵간치 바닷가로 가지 않으면 없는 몰 무침이나 파래절임도 그리고 갓 꺼낸 듯한 김장김치도 너무너무 맛있었다. 회를 먹으러 다시 가보고 싶은데 가면 또 다시 도다리쑥국을 먹지 않을까 싶다. 인당 25,000이라 가격만 따지면 ? 싶긴 한디 제값 한다고 느꼈다. 주차는 가게 앞에 약 9대 댈수 있고 키 안에 두면 사장님이 알아서 이리저리 옮겨주심.
골목횟집
경남 창원시 진해구 용원동로 213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