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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
4.0
3개월

더운 날에는 살얼음 낀 물회가 땡긴다. 잡어물회(1.5만) 육수는 사진처럼 살얼음이 껴 매콤달콤시원하다. (시판 비빔냉면 맵기 정도) 잡어회도 부드럽고 맛있었는데 육수와 섞어서 먹다보면 회보다 배가 많다. 갠적으론 배를 좋아하기 때문에 야채와 회 사이 이질적인 식감을 다양하게 만들어주어 좋았다. 나는 밥 말아먹으면서 적당히 회가 씹혀서 좋았는데 생각보다 회가 적다고 말하는 일행도 있어서 이 부분은 개인차가 있는 듯 하다. 가게 앞 주차가 4대 정도 가능하고 동네 손님이나 포장손님도 많아서 주차 자리가 적다는 느낌은 들지 않는다. 일요일 정기 휴무.

포항물회

경남 김해시 김해대로2415번길 3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