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현역 영동시장 이쪽에 딱히 몇 집 빼고는 갈만한 가게가 없는데 문어 좋아하는 동생 생 생일상 사주러 찾다가 알게 되었습니다. 두부전+곰피+문어의 삼합도 괜찮았습니다만 개인적으로는 ‘삼합’이라는 음식방식 자체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서.. 사장님이 약간 문어에 자부심 있으신 듯 해서 그 부분이 신뢰가 갔고 무엇보다도 기본으로 내어주시는 홍합탕을 대충 끓이지 않으셨다는 게 맘에 듭니다. 문어 좋아하면 영동시장 쪽에선 충분히 좋은 선택이겠네요.
쏭쏭문어
서울 강남구 학동로2길 5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