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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박사
추천해요
5년

망원동엔 맛집 없어요. 근데 그건 옘병할 ‘망리단길’ 따위가 있는 망원 1동의 경우. 마포구청역과 가까운 망원 2동은 아직은 손을 크게 안 타서 보석같은 집이 많지요. 내가 좋아하는 몇 안되는 망원동 맛집 키오스크 사장님 생일이라 육장 사장님이랑 닽이 셋이서 영업 끝나고 여기서 섞어탕했는데 인상적이네요. 황태 포슬포슬한 게 아주 맘에 들고요. 양념에 뭐 때려박지 않아서 더 좋고요, 섞어탕이라기에 섞어찌개 기대했는데 섞어찌개는 아니지만 대단히 훌륭한 동태탕입니다. 서울에 동태탕 내장추가에 간까지 듬뿍 내어 주는 곳도 있긴 하군요. 사장님이 자신하는 특기가 코다리라니 조만간 두 사장님이랑 또 가봐야겠어요. 입구부터 생태, 코다리, 황태 절은 냄새 밴 정도가 아주 제대로 찐입니다.

진부령 황태촌

서울 마포구 월드컵로31길 5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