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수로 5년째 이어지는 내 광주 수업의 총무님 말씀은 틀린 적이 없다. 충장로에서 24시간 삼겹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딱 두 집 중 하나라며. 내 소꿉친구가 알려준 ‘백운황일주’를 마시며 양파계란타르트에 적당히 기름 오른 삼겹살로 또 뒷풀이. 그나저나 나는 고깃집 양념게장이 맛있으면 그냥 이유없이 그 집이 맘에 들더라. 근거는 없음. 내 혓바닥이 그래.
평화식당
광주 동구 서석로7번길 6-27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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