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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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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과수원 옆길을 따라 식당을 찾아 들어가는데 길 자체가 상당히 운치 있어요. 이 일대에서 많이 나는 배를 가지고 천연단맛을 내는 간장게장은 짜지 않고 비린내도 없으면서 게장 특유의 풍미가 가득해서 최정상급 맛집. 마포의 진미식당보다 낫다 싶습니다. 다만 반찬은 서너가지로 아쉽지만 덕분에 간장게장 맛에 집중하는 효과가 있네요. 식당자리가 참 아늑해서 탐나더군요.

나무향기

충남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 금곡로 29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