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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soulfood

추천해요

3년

-페이머스 앤 유니크 새우버거 페이머스 버거 두번째 방문. 전부터 먹어보고 싶었던 에비스버거에 도전했다. 1.버거 많은 버거집들이 패티와 번에 올인하지만, 버거집의 수준을 나누는 것은 의외로 배지라고 생각한다. 생양파, 토마토, 양상추(로메인)의 진부한 기본구성. 그런데 수준이 조금 느껴지는 곳을 가보면 배지부터 바뀐다. 생양파 대신 아린맛이 적은 적양파로 바꾸거나, 케라멜라이징한 양파로 대체한다. 토마토의 물기를 줄이기 위해 좀더 단단한 풍종으로 교체하거나 단맛과 식감을 동시에 만족시켜주는 파프리카를 대신 넣기도 한다.  페이머스버거의 에비스버거는 잘구워낸 통통한 새우들도 압권이지만, 그 밑에 깔린 "토마토 튀김" 의 존재감이 대단하다. 배지를 튀겨 패티처럼 만든다는 발상을 그동안 왜 못했을까.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소스 중 하나로 뽑혔다는 갈릭 알리올리 소스도 지중해 태생답게 새우와 정말 잘 어울린다.  새우는 역시 으깨는 것보다 통으로 먹는게 더 맛있다. 다만 한두개 씩 계속 떨어지는 것이 불편… 얼마전 먹은 소울버킷의 새우버거에 비해 소스의 맛이나 새우의 만족도도 더 크다.  2.프라이즈 여기 프라이즌 좀 짠 느낌이 있다. 그래서 세트에 코우슬로를 같이 주는 것은 정말 좋은 정책같다.  3,총평 새우버거가 상당히 괜찮았지만, 사실 이곳의 치즈버거가 더 내취향에 맞는 것 같다.  

더 페이머스 버거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113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