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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soulf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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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맛있지만 평범한.. 앞으로는 오피스가, 뒤로는 아파트와 학교들이 병풍처럼 늘어선 요식업의 명당 한복판에 미트앤번이 있다.  1.버거 늦은 시간 마지막 손님으로 방문한 터라 사장님이 추천해주시는 버거로 바로 골랐다. 미트 앤 번 수프림. 수프림이란 단어에 최고 이외의 뜻이 있을까? 올라가는 기대감을 따라 200g으로 패티 증량에 들어갔다.  브루클린 첫 방문 때 콜린님의 리뷰를 보고 시작한 것이지만, 여러 버거집들은 다니다보니 배지나 소스가 특별하지 않은 올드스쿨한 버거들은 역시 더블패티나 패티 증량이 정답인 것 같다. 특히나 썰먹이라면 더더욱. 이번 나의 선택도 절반정도는 성공한 셈이다. 햄버거를 먹을 때 느끼는 만족감은 충분히 느꼈으나, 다른집과 차별화 되는 이집만의 한방은 느끼지 못했다.   2. 프라이즈 칠리 치즈 프라이즈.   하프 사이즈치고는 양이 꽤 많다. 감자도 두툼하고 칠리콩도 통으로 들어가 있어 진하고 매콤하다. 하지만 버거와 마찬가지로 맛이 단조로운 것이 아쉽다.   3.총평 이렇게 선이 굵은 버거쪽에서는 아이엠어버거의 헤이가이즈가 가장 내취향에 맞는 것 같다.  동네에 있다면 몇번 더 가보면서 내 취향의 메뉴를 찾아보겠지만, 선릉에는 버거집이 너무 많은 관계로 재방문은 없을 것 같다.  

미트앤번 버거샵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52길 16 테헤란IPARK 1층 10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