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 잃어버린… 아쉬움과 좋아요의 사이. 다시 가지는 않을 것 같아요. 맛은 괜찮았는데 가격대비 양도 그렇고 1차로 가기는 아쉬운 가게. 2차로 가는게 나을 것 같아요. 혼술… 아니면 두명까지가 적당하고 세명부터는 불편할 것 같음. 가게가 많이 좁긴 하지만 불편할 정도는 아니고요, 화장실이 밖에 있긴 한데 깔끔해서 괜찮았어요. 규칙 빡센 업장 그다지 꺼리지 않는 편인데 뭐가 그렇게 편치 않았을까 싶어서 생각해보니 국물을 못 먹어서 그런 것 같음… 맛있는 어묵국물과 함께라면 술이 술술 넘어가는데… 국물 없다고 아쉬워하는 스스로의 한국인정체성을 마주하고 충격받음.
모던오뎅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17길 10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