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가 귀여워요 맛은 전반적으로 무난무난… 미국식이라길래 엄청 기름지고 엄청 치즈~ 한 맛을 예상했는데 제 입에 그렇지는 않네요. 직원분들 모두 친절하고 메뉴설명과 응대가 좋아요. 처음 받은 파스타에서 이물질 발견했는데 아묻따 바로 바꿔주시더라고요. 마음은 좀 찝찝했지만 응대가 깔끔해서 식사 잘 하고 나왔습니다. 시금치파스타와 페퍼로니스파게티는 간과 익힘 정도가 괜찮았어요. 아무래도 취향은 타겠지만… 그리고 뇨끼가 맛있었습니다. 식감은 쫀득과 포슬 사이. 크림소스가 엄청 풍부한 맛은 아닌데 그래도 부족함 없이 맛있었어요. 이건 좀 포장하고 싶더라고요. 평일 점심에도 웨이팅이 있는데 식사시간 살짝만 지나도 홀이 싹 비네요. 회전이 빠른가봐요.
82 올리언즈
서울 중구 퇴계로27길 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