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 자체는 굉장히 내 취향인데 볶음 스타일이 내 취향이 아니라 별 반 개 뺐다. 그런데 사이드로 나오는 포두부 볶음?무침?이 굉장히 맛있네. 다음엔 국물요리 먹어봐야겠음.
칠리향 도삭면
서울 관악구 관악로 174
차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부산역 근처에서 여길 가볼만하다고 생각한다. 차도구에 쌓인 세월이 느껴지는 공간.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가격도 친절하다. 요즘 구하려면 훨씬 비싼 돈 줘야 하는 잎이나 차도구들을 괜찮은 가격에 들일 수 있는 곳. 차도구는 거의 경덕진에서 직접 가져오시고 국내 작가들 작품도 있다. 봉황단총 밀도향을 5천 원 주고 두 시간 내내 우려마실 수 있는 곳은 아마 여기뿐일 거야.(찻잔이랑 찻잎 산다고 6만 원 더 쓴... 더보기
차한잔
부산 중구 대청로137번길 6-2
부산에 여행오게 된다면 여기는 반드시 동선에 넣게 된다. 사장님이랑 이야기 나누는 것도 즐겁고 차 맛도 좋다. 우림법 연구를 많이 하시는 느낌. 가을 티코스를 예약할까 하다가 2인부터 된다고 하셔서 찻자리 예약하고 갔다. 일반 찻자리에서도 차 얘기 하다가 보너스 차 하나씩 나오는 거 너무 좋고 감사함 ㅋㅋㅋ 오늘은 귀비오룡(‘23 여름)을 주문했고 보너스는 고운 일월담 홍운. 찻자리에 펑리수 하나씩 나오는데 여기 펑리수 너무 맛... 더보기
옥산 티하우스
부산 부산진구 동성로25번길 27-6
태화강 근처를 돌아다니다 발견한 집. 튀김은 바삭하면서도 원재료의 맛을 그대로 살리고 있고 사이드로 시킨 김초밥의 계란이 특히 맛있었다. 면도 아주 쫄깃하고 좋았음.
멘모찌
울산 남구 왕생로128번길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