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먹고서 가깝길래 가 본 로맨틱 스탠다드 얼그레이 딸기케익이었나,,얼그레이 향도 안나구 시트가 크림과 구분이 안될정도로 🚨시트를 시럽에 담갔다가 뺀 것 마냥 그냥 축축하게 젖어 있었다.🚨 여태껏 살면서 먹어본 케익중에 이런 케익은 처음이었다;; 너무 최악이었음.....나와 일행들 모두 따뜻한 음료를 시켰는데(바닐라라떼, 흑당라떼, 밀크티) 잔도 굉장히 작을뿐더러 우유스팀을 치다 말은것인지 온도도 미지근하고 우유거품이라곤 1도 찾아볼 수 없었다,,내가 옛날에 뚜레쥬르 알바생이었을때 거기 라떼도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 그리고 앞에 계신 직원분 굉장히 친절하셨지만..시킨 음료들이 같은 컵에 들어있고 내용물 색상도 다 비슷해서 뭐가 뭔지 설명이 필요했는데, 우리는 이미 메뉴들을 윗층에 가지고 올라온 뒤에 깨달았고 그나마 밀크티는 티백이 담겨나와서 쉽게 구분 가능했지만 흑당라떼와 바닐라 라떼는 번갈아가면서 냄새로 우리가 구분해내야 했다. 흑당라떼는 아래에 흑설탕이 가라앉아 있었는데 그거 젓는 스푼도 안줘서 케익 먹을때 쓰는 포크로 저어 마셨음..또 흑당라떼는 당도가 정말 그냥 흑설탕을 음료로 녹여 만든 것 같았다. 좌석도 비좁고 모두 2인석에 3명이상 앉으려면 간이의자를 이용해야함. 그냥 요즘 많이 생기는 인스타 갬성의 카페인데 가게 내부가 특별나게 예쁜것도 아니고 뭐 하나 제대로 된것이 없는 가게.. 다신 안갈듯..케익은 다시 생각해봐도 정말 충격 또 충격
로맨틱 스탠다드
경기 안산시 단원구 광덕1로 165 동남레이크빌I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