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취향이 그대로 놓여 있는 공간🐰🪨📚☕️🎼 Mj지수 5 추천 메뉴 : 필터커피(6000)(메뉴판에 없어요🤣) 안산에 오픈한지 1-2달도 안된 따끈따끈한 신상카페 필터커피 취급하시고, 책모임도 여시는데 취향이나 결이 나랑 너무 잘 맞아 방문했다🤣 어떻게 딱 내가 읽으려는 책으로 11월 이 달의 책모임을 여실 생각을 하셨는지👀(Feat. 이반 일리치의 죽음) 사장님이 고전소설, 특히 러시아소설에 진심인 편이신데다가 바리스타만 10년째 하시면서 커피에도 진심이시고, 심지어 음악에도 진심이셔서 카페에 사장님의 취향이 녹아있어, 너무나 매력적인 공간을 만들어내셨다🤣 게다가 원래는 머신으로만 주로 내리시는데, 요청하니 특별히 필터커피도 내려주신다 하신다; Costa Rica Bean Voyage La Lucha Red Caturai Honey(브루잉세레모니 원두) 아니 여기 브루잉세레모니 원두까지 취급하고 뭔데; 아이스로 드시길 추천해주셨는데 산미 팡팡 터져서 극호! Panama savage parabolic geisha cm natural (브루잉세레모니 원두) 망고 스트로베리. 탄소침용발효 내 취향은 아니었다🤣 Honduras las palmeras parainema washed (브루잉세레모니 원두) 따뜻하기 드시길 추천해주셨는데, 식지도 않았는데 산미가 팡팡 터진다; 좋은 워시드 커피는 커피랑 홍차 사이의 어딘가 느낌이 난다고 생각하는데, 이 커피가 완전 tealike 그 자체🫖☕️ 차갑게 마시니, 사장님이 토마토주스같다 하시는데 재밌다🍅 라떼 라떼아트도 너무 잘하신다; 라떼아트 수업도 하신다하심.. 못하는게 뭔데.. 책 커피 재즈 셋 다 진심이신데다 누구보다 따뜻한 사장님😭 여자친구분은 🐰 사장님은 🪨를 닮으셔서 래빗스톤이라는 너무나 귀여운 작명센스🫶 앞으로 휴일마다 방문할 듯 싶어요🫡

래빗 스톤 로스터스

경기 안산시 단원구 광덕대로 130 폴리타운 1층 116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