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엔 정말 맛있었는데, 요즘엔 쿠키가 워낙 상향평준화되서 이제는 무난무난한 르뱅쿠키계의 수문장 역할을 하는 벤스쿠키! Mj지수 4.0 추천메뉴: 화이트초콜릿&녹차, 피넛버터(2800) 처음 벤스쿠키를 먹었을때는 쿠키가 왤케 비싸!하고 먹었는데, 어느 순간되더니 카페에서 쿠키를 다 5000원씩에 팔아서 오히려 혜자가 되어버린 벤스쿠키. 예전엔 벤스쿠키의 밀크초콜릿쿠키가 그렇게 맛있었는데, 요즘엔 워낙 투머치한 쿠키들이 유행하다보니 이제는 그냥 무난무난하게 느껴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녹차와 피넛버터 쿠키만큼은 아직도 매력적이고 경쟁력있다고 느껴지는데, 원래 녹차디저트들은 녹차가루를 타는순간 뻑뻑해져서 스콘이 아닌 쿠키에는 그리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하는데, 벤스쿠키는 그래서인지 녹차 맛이 정말 은은하게 나면서 식감을 해치지 않고 바삭해서 매력적이었다. 피넛버터쿠키는 안에 땅콩이 들어가있어서 식감이 재밌고, 은은하게 피넛버터맛이 감돌아서 좋았다! 그리고 이 가격에 이정도 맛이 나는 쿠키집은 흔치 않은걸~
벤스쿠키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203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