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에서 열기

요리보단 고기 폭탄에 가깝다! 당신이 육식인이라면 한번쯤 경험해봐야할 인도네시아 육식의 세계 Mj지수 4.3 추천 메뉴 : 나시고랭 이가박까르(18000), 박소컴플릿트(25000) 전부터 박소 컴플릿트의 충격적인 비쥬얼에 가고 싶었지만, 메뉴판이 사악하게 영어로 되있어서, 발걸음을 머뭇거리게 만들었던 박소린두깜풍. 네이버에 검색해보니 간판 이름이 정겨운 시골의 고기완자 요리? 라는 뜻이라는데 아닐수도 있음! 네이버지도에 나온 추천 메뉴를 구글링해서 미리 공부해가서 박소 컴플릿트와 나시고랭 이가박까르를 주문했다. 사실 박소컴플릿트 하나 보고간건데, 나시고랭이 기가 막히던데? 이가 박까르라는 갈비도 같이 줘서 뜯어먹는 쾌감이 있고, 같이 나온 고추소스랑 먹으니 느끼함도 잡아줘서 좋았다. 이제 고기 폭탄을 먹어볼까.. 이름하야 박소 컴플릿트. 간판에도 있듯 이 집 대표 메뉴이다. 국물 맛은 향신료 맛이 강하지만 설렁탕 느낌이라 호불호 없이 먹었다. 놀랍게도 고기완자안에 들어있는 속재료가 랜덤이었는데, 치즈 고추 계란 3종류가 들어있었다. 고기완자는 치즈는 진짜 맛있는데, 고추 들어있는것이 많이 매웠다. 신라면보다 매워서 매운거 못먹는 사람들은 완자 갈랐는데 고추면 앞사람에게 양보하세요.두부 안에도 고기가 또 들어있어서, 필자같은 헬창들도 두 팔들고 환영할 만한 메뉴였다. 그냥 박소컴플릿트만 먹으면 조금 심심한데, 테이블에 있던 블루비스 싸베 소스가 처음엔 그냥 스리라차소스인줄 알고 뿌려먹었는데, 칠리소스+스리라차 소스 맛이어서 고기완자와 너무 잘 어울려서 고기파티의 느끼함까지 잡아줘 정말 맛있게 잘 먹었다!

박소 린두 깜풍

서울 용산구 보광로59길 9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