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용석님의 리뷰를 보고 참을 수 없어, 바프끝나마자마자 첫 중식으로 선택한 루비정! 우삼보 인정! 망플분들도 드셔보시길 추천~ Mj지수 4.0 추천 메뉴 : 우삼보(20000) 홍소육덮밥(9000) 꿔바로우대자(18000) 마라두부(10000) 문용석님의 우삼보 리뷰를 보자마자 너무 궁금해서 방문하게 된 루비정. 본론부터 말하면 우삼보 아주 내스타일이었다. 갈비찜 정도의 간에다가, 아주맛있는 매운갈비찜 먹는 느낌에다가 힘줄의 식감까지 아주 매력적인 요리였다. 향라닭날개도 많이들 추천해주셔서 시켜봤는데, 식감이 누룽지처럼 바삭하고, 약간 매콤해서 좋았다. 마라두부는 우리가 먹던 마파두부에서 마라향이 더 강한 정도였는데, 아주 밥도둑이었다. 제일 먼저 동난 메뉴! 꿔바로우도 저번에 신촌 길상양꼬치가서 먹었을때 너무 취향이 아니어서 걱정했는데, 쫀득하고 소스도 괜찮아서 잘먹었다. 갠적으로 꿔바로우는 김사부샤브샤브에서 먹은게 역대급이었던거 같다. 쯔란양고기는 솔직히 루비정보단 건대 화원이 더 나았다. 내입맛에 너무 짰다. 마라샹궈또한 향신료향이(팔각향인가?) 너무 강해서 호불호 갈릴듯싶었다. 흔히 먹는 k-마라 맛이 아니었는데, 향신료 좋아하신다면 오히려 좋아하실듯? 홍소육덮밥은 동파육보다 덜짜고 더 달달한 덮밥이라서, 자극적이고 짠 다른 메뉴들과 케미가 좋아서 추천! 짠 메뉴들만 먹다보니까 간이 센 편인데도 불구하고 쉽지 않았다. 마라룽꾸는 사장님이 서비스로 주셨는데, 은은한 마라베이스 국물에 등갈비를 적셔 먹는 느낌이라 나쁘지 않았다. 개인적으로 추천 메뉴를 제외한 메뉴들의 염도가 너무 높아서 다음날 쉽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준수한 중식당이라는건 분명해서 추천~
루비정
서울 관악구 남부순환로198길 7 성우아파트 성우아파트 상가 1층 101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