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폼의 세컨브랜드 딸랏. 까폼의 인기메뉴 랭쌥을 웨이팅없이 먹을 수 있지만, 똠양꿍이 더 맛있어! Mj지수 3.7 추천 메뉴 : 똠얌꿍(22000), 딸랏플래터(35000) 까몬의 랭쌥에 꽂혀서, 방콕 비행기도 끊어버리고, 랭쌥으로 유명한 까폼도 갈려고했는데.. 웨이팅이 너무 사악해보여서 패스하다가, 인스타를 보니, 딸랏이라는 분점을 냈고, 거기는 웨이팅없이 저녁에 가도 랭쌥이 품절되지 않는다는 글을 읽고 방문하기로 결정! 랭쌥부터 말하자면, 내입맛엔 까몬이 승리! 딸랏의 랭쌥이 덜 달고, 맵고 시고 짠맛이 더 강해서! 개인적으론 까몬의 랭쌥이 더 밸런스 좋다고 생각하는데, 왠지 딸랏 랭쌥이 더 현지스러운 맛일거같다는 생각이 든다. 방콕여행 어쩌지.. 인스타에서 요리연구가 이혜정님도 포장해갔다는 딸랏플래터도 시켜봤다. 꼬치는 겉에 땅콩가루가 발려져있어서, 달았고, 꼬치가 아닌 닭고기는 달지 않아서 개인적으론 꼬치가 더 취향이었다. 근데 같이 곁들여먹는 소스가 간장소스는 달고, 매운소스는 단맛 하나도 없는 스리라차소스느낌이라서, 기호에 맞게 찍어먹으면 될듯? 개인적으로 똠얌꿍이 1등이었다. 진짜 이거 먹으니까 다른 메뉴들 느끼함도 싹 잡아주고, 랭쌥 살 발라서 똠얌꿍국물에 말아먹으니까 훨씬 맛있더라고! 팟타이는 인상적일 정도로 맛있지 않았다. 전메뉴 만족스럽지 않지만, 이 집 똠얌꿍만큼은 계속 맴돌정도로 취향저격이었어서 압구정에서 약속있다면, 재방문의사 있음~
딸랏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50길 22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