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디한데도 그걸 다 소화해내는 Bakery Mj지수 4.2 추천 메뉴 : 크루키, 두바이초코 마들렌 요즘 빵 트렌드 속도가 정말 빠르다. 크루키 열풍이 불면서, 전국 빵집이 크루키를 우후죽순 만들었는데, 그 유행이 적응되기도 전에 인스타 피드는 ‘두바이초콜릿’으로 도배되었다. 크루키는 크로와상과쿠키의 합성어로, 쿠키반죽을 넣어굽는 크로와상을 뜻하며, 두바이초코는 초콜릿안에 피스타치오 페이스트와 카다이프라는 바삭한 면을 섞어서 넣는 것을 의미한다. K-빵에 대표적인 특징이라 하면 응용이므로, 이미 호지차 크루키, 말차 크루키 등등은 이미 대중적으로 팔리고 있고, 카다이프가 품절대란이므로 카다이프 대체로 코코넛 슬라이스를 넣는 등 유행을 자기만의 방식으로 소화해내는 여러 빵집들이 눈에 띄더라고 에퓨레는 이러한 빠른 유행속에서 천안에서 제일 트렌디하게 유행을 따라간다. 그것도 정석으로 크루키는 먹자마자, 이건 유행으로 끝날 것 같지 않은 맛이다 싶었다. 뺑오쇼콜라 상위호환 느낌이라서 앞으로도 스테디셀러로 계속 팔릴듯싶다. 게다가 에퓨레는 크로와상을 너무 잘해서 식감까지 끝장난다. 다른 집 크루키들은 보면 다 쿠키들이 찰흙반죽같고 크로와상 외관도 어디 냉동생지 느낌이라서 입에 대고 싶지 않았는데.. 두바이초코마들렌 1인당 2개밖에 못사는 한정메뉴이다 피스타치오 맛이 진하지 않지만, 가운데 카다이프가 엄청 바삭해서 식감이 재밌다. 이런말해도 되나싶은데, 진짜 맛있는 초코파이를 먹은 느낌..? 아몬드크로와상 안에 아몬드크림이 진하지 않지만, 크로와상과 위에 올라간 아몬드머랭 자체가 되게 맛있어서 나쁘지 않았다. 식감보다 맛의 진함이 빵을 평가할 때 더 중요한 나한테도, 모든 빵의 식감이 너무나 좋아서 그게 용서되는 맛이랄까.
에퓨레
충남 천안시 서북구 불당28길 27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