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는 디저트가 참 약해 Mj지수 3 밤이 유명한 고장답게, 공주카페들은 보통 밤을 메인으로 하는 디저트를 내세운다. 베이커리 밤마을의 ‘밤파이‘, 부자떡집의 ’통밤찹쌀떡‘ 그리고, 바므의 ‘밤 아이스크림’ 셋의 공통점은 밤만 맛있고, 파이로써, 떡으로써, 아이스크림으로써의 완성도는 글쎄… 요즘 들어 공주에서 젤 핫해보이는 바므. 거리에서 유일하게 웨이팅이 끊임없이 손님이 계속 들어온다. 이뻐보이는 가을바므선데를 먹을까하다가, 밤아이스크림에 보니밤&머랭 추가해서 시키고 먹어보니, 바밤바맛은 아니지만, 젤라또 전문집정도로 대단한 맛도 아닌. 그냥 딱 관광지 퀄리티. 일행이 시킨 바므 플롯라떼도 딱 더위사냥 밤 버전이랄까
바므
충남 공주시 제민2길 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