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시부야 에비스 브루어리 - 리뉴얼 오픈한지 얼마 안 되었을 때 마침 일본 갈 일정이 있어서 들렀어요. 에비스 역에서 걸어오는 동안 꽤 더웠지만 여기저기 맥주 장식이 있어서 구경하면서 오니 금방ㅎㅎㅎ🍻 현장예약 취소분이 자주 발생하긴하지만 저는 일본여행 계획 중에 없던 일정이라 3일 전쯤 홈페이지에서 대기 걸어뒀다가 하루 전에 취소 자리가 났다는 메일이 와서 이 날 일정을 변경하고 왔습니다. 여기는 다른 맥주공장투어와 다르게 참가 금액도 꽤 비싸서 뭔가 다르려나 하고 방문한건데, 새로 생겨서 아직 엉성한거려나.. 저는 다음에 또 안 갈것같아요😂 일단 공장 내부 투어가 아닌 로비 투어?를 합니다. 보통 방문객들도 다 둘러볼 수 있는 에비스 역사 박물관이 바로 옆에 있는데 그 곳을 30분 정도 열심히 설명 해주시고(실제로 옆에 어떤 아저씨가 그냥 따라다니면서 같이 들으심ㅠ) 원재료 냄새 맡게 해주시고 배치 구경하고 마지막에 앉아서 맥주 골라서 견과류 안주랑 한 잔 하기 끝... 체험형이 전혀 아니라 다들 중간에 하품하고 난리.. 그리고 무엇보다 일본어로만! 설명해줍니다😭 저는 일본어 하나도 못 하는 사람이라 예약 확인 하는데부터 애를 먹었는데 그 때라도 알려주지ㅠㅠ 어플이나 도슨트 번역큐알 같은거 없어요.. 그냥 느낌으로 알아듣고 하하호호 했습니다,, 가장 고급스럽고 친절하지만 굳이 와야할지는 모르겠어요. 생맥주는 훌륭했지만 그냥 워크인으로 방문해서 펍에 앉아 마실 수도 있습니다🥲
Museum of YEBISU BE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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