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촌 송쉐프 - 갑자기 쏟아진 비에 가려던 곳을 바꿔서 가까운 중식당으로... 아주 예전에 한 번 와봤는데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짬뽕, 옛날볶음밥, 가지튀김 주문했어요. 짬뽕은 무난했는데 볶음밥은 기름풋내가 너무 심했고 가지튀김은 진짜진짜 별로.... 아니 이걸 삼만삼천원을 받는다고요??? 가지 사이에 멘보샤처럼 새우소를 넣은 튀김과 단짠소스가 같이 나오는데, 오버쿡되어서 겉에 붙여둔 가지는 다 타서 아무맛이 없었고 튀김옷은 지나치게 바삭했으며 새우소는 건어물마냥 질겼습니다. 처음 조리해보는 음식이신지... 가격자체가 다른 곳 보다 높은 편인데 아쉬운 식사였습니다😞
송쉐프
서울 송파구 백제고분로 357 근양프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