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내동 감자집 - 감자채튀김이 들어간 샌드위치가 맛있어보여서 들렀어요! 포장만 가능하고 쿠키나 빵같은 베이커리 종류도 꽤 다양해요. 오늘의 스프(감자)와 시그니처 샌드위치, 두바이쿠키, 애플치즈크럼블 포장해서 가져왔는데 집과 거리가 좀 있어서 음식이 식어버렸어요ㅠ 따뜻한 샌드위치 메뉴나 스프, 파니니 등이 있는데 포장만 가능한건 좀 아쉽네요🥲 근처 배달세권이라면 좋을듯! 감자채가 들어간 샌드위치는 소스와 재료가 잘 어울려서 맛있었어요. 빵이 크다보니 감자스프랑 같이 먹으니까 엄청 든든하더라구요🥔 크럼블도 무난하게 맛있었는데 냉장고에 있던 두바이쿠키가 오래된 건지 너무 돌(?)이었어요... 테이블에 내려쳐도 안부서져서 이빨 나갈뻔,, 전자레인지에 살짝 돌려서 녹여서 부숴 먹었습니다ㅠ 또 하나 아쉬운 점은 공간이 모자라서 쇼케이스 냉장고에 모든 재료를 다 넣어놓은 게 위생적으로 보기 안좋았어요. 이 날은 케이크가 진열대에 없었는데 냉장고에 데코 전 생크림 케이크가 있더라구요. 박스에 넣어져있지도 않은데 그 옆에 재료나 판매제품들이 어지러이 넣어져있어서 먼지도 걱정되고, 쇼케이스의 역할을 못하는게 안타까웠습니다🫤 추운 날씨에 꽤 많은 품목을 사서 손잡이 봉투가 필요했는데 그냥 종이봉투에 잠기지않을 정도로 쌓아넣어주셔서(...) 손잡이있는 백 달라고 했더니 못찾으시더라구요(??) 뜨거운 스프 위에 두바이초콜릿 쿠키를 올려 포장해주시기까지.... 어수선한 마음으로 나왔지만 빵은 맛있었어요🙄

감자집

서울 강동구 천호대로168나길 46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