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수 원조호남순대국 - 포장해서 끓여먹었어요. 가게문을 열고 들어가자마자 훅 들어오는 불친절함ㅜㅜㅜ 손님도 아무도 없었는데... (손님이 아무도 없어서인가...?) 어쨌든 포장한다고 하니까 “.....얼마할건데?” 해서 기분이 팍 상해부러쓰~ 그래두 이미 저녁메뉴를 정한 상황이라 특내장순대국을 주문했어요! 마스크도 잘 안끼시구 티비보시면서 깔깔깔 포장하시는데 허윽,,,🙃 여차저차 뜨거운 국을 잘 포장해와서 다시 끓였습니다! 내장에서 잡내가 안나고 맛있네요! 국물이 진하지도 연하지도 않아 깔끔했고 같이 싸주신 파와 들깨가루를 넣으니 더 좋았어요. 순대는 조금 별로에요😞 마트에서 파는 인공적인 약냄새가 확 나더라구요.. 냄새없는 내장순대국이 생각나면 또 갈것같지만 고민한번 해볼듯해요.
원조 호남 순대국
서울 중구 동호로 163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