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금역 원조개금밀면 - 원래는 해지는 때에 맞춰서 해운대에 가서 노을보고 국밥에 쏘주하려했는데.. 날씨가 너무 구려가지구ㅠㅠ 일정을 바꿔서 밀면으로 부산에서의 첫 끼! 오랜 전통으로 동네주민들의 추억이 있는곳. 비빔이 비벼져 나와서 비쥬얼적으로 조금 아쉬웠어요🤔 코로나때문인지 키오스크로 주문하고 물,반찬,육수 셀프코너가 있습니다. 직원과는 카운터에서만 만날 수 있습니다..! 분위기는 사정상 참 어수선하고 독특하구요😥 마치 문닫기직전의 휴게소나 24시 김밥천국에서 밥먹는 기분이었어요ㅠㅠ 맛은 정말 괜찮았어요!! 정말루.... 하지만 그 외의 것들이 정말 찜찜...... 닫히지않는 화장실문과 다써버린 휴지와 물비누.. 치워지지않는 홀과 절약을위해 꺼둔 조명.. 화장실 가는길을 막고있는 주방카트,포장용기에 담겨나온 만두와 간장....... 아 아무튼 맛은 정말 괜찮았어요! 서울의 친절함에 너무 취해 있었나봅니다😔
원조 개금밀면
부산 부산진구 가야공원로14번길 88-8 개금밀면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