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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크

추천해요

4년

이태원 살람베이커리 - 사실 아무도 공감못해줘서 당당히 얘기도 못하지만 나의 최애빵집.......😍😋💕 고딩때 이색디저트찾다가 발견한 집을 상경하고 이십대중반이 되어서는 단골손님이 되어버림.... (이곳때문에 바클라바를 사랑하게되서 바클라바때문에 터기여행을 가고싶어..) 자 일단 터키식 디저트 가게입니다. 바클라바와 로쿰이 대표적이구 로쿰은 나도 오늘 오랜만에 사봄ㅋㅋ 식사용 빵과 공장제(?)터키과자도 조금 팔고있어요! 모든 디저트는 수제로 만들고 예전에 직접 인터넷에 올리셨던 글에는 필로도우(얇은 바클라바 반죽)도 직접 만드신다고 보았던 기억이🤔... 아랍식 바클라바와 터키식 바클라바의 종류를 나눠서 팔아요. 이름이 어려워서 다 기억은 못하지만 꽤 많은 가짓수가 있구 골라서 말씀드리면 플라스틱팩에 그램수를 달아서 가격을 알려주십니다. 제 경험상 아랍식은 쿠키나 만주같은 식감의 디저트이고 터키식은 페스츄리와 견과류의 합작이에요. 한국인 노부부와 터키인 사위(?)가 함께 운영하는것같아요. 처음에 갔을때보다 사람도 종류도 점점 줄어들고있어서 너무 슬픕니다😭 주류가 형성되지 않는 이유를 꼽으라면 훅-치고들어오는 설탕시럽의 단맛때문일거에요 그치만 홍차를 곁들이면 티푸드로 너무 좋답니다! 감히 비교를하자면 길 초입에있는 유명한 케르반보다 더 바삭해서 좋아요. 우리나라 최초의 터키디저트가게이지만 대기업이 된 케르반이 점점 커지는걸보며 없어질까봐 발동동.... 아무튼 사장님들 다 친절하시구 많이 사면 서비스도 하나씩 주셔요! 꾸준히 새로운 메뉴들도 하나씩 선보이며 꿋꿋이 자리를 지키고 계시는데 점점 줄어드는 (비싼)피스타치오를 사용한 메뉴와 저를 너무 오래기다린 눅눅한 디저트들이 안타까워 이렇게 영업합니다.. 이태원역에서 도보3분이면되고 쉬는날도 없구 숙련된솜씨의 비쥬얼을 만날수있어요! (꿀팁은.. 믹스로 판매하는 팩보다는 직접 고르는게 더 저렴해요)👍

쌀람 베이커리

서울 용산구 우사단로10길 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