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가와리 정식 9,000원 오늘의 메뉴는 차돌박이숙주볶음과 크림게살고로케 여의도 광란의 점심시간을 피해 1시에 갔는데 메뉴 소진으로 점심 영업 마감되었다는 종이가 붙어있었음 아쉬운 마음으로 발길을 돌리려는데 안쪽에서 다행히 한 명은 된다고 하여 맛볼 수 있었음 전체적으로 눈에 띄게 맛있는 찬이 있는 것은 아니었지만 메인메뉴에 작은 반찬(명란젓마요네즈와 와사비간장두부)까지 한 상을 받아 다 먹었을 때 드는 만족감이 좋았음 차돌박이숙주볶음은 이게 일식일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한국의 맛(?)이 났지만 그것대로 맛있었고, 고로케는 속이 부드럽고 고소해서 좋았지만 돈까스 소스에 찍어먹으니 맛이 다 사라져버려서 아쉬웠음 매일매일 바뀌는 다른 히가와리 메뉴들고 다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자주 가게 될 것 같음
미희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방로 386 진주상가 2층 215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