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묵 맛집입니다. 토스트는 뭔가 결정적인게 빠진 맛인데 간식으로도 식사로도 충족감이 덜하긴 하나 간 김에 하나씩 먹어볼만 합니다. 대기가 꽤 긴 편이지만 밤에 근처에 갈 일이 있다면 그냥 지나치긴 어렵겠어요. 접대는 좀 투박하다 해야하나… 바빠서인지 피곤해보이시는데 의사소통은 잘 됩니다. 처음 갔을땐 순번표도 뽑아야 되고 낯선 구조라 좀 당황스러웠어요. 밤에는 지나가는 폭주족 차량의 소리가 간간히 들리며 방문객들의 분위기도 서울과는 확연히 다른데 강인한 자만이 살아남아온 인천 올드타운의 정취를 느끼기 좋습니다ㅋㅋ
송도 토스트 국수
인천 연수구 청량로 163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