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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의미간
추천해요
2년

‘난자완스’만으로 또 가고 싶은 집! 초등학생 시절, 충장로 ‘왕자관’(폐업)에서 난자완스와 중국냉면을 처음 접했었어요. 둘 다 생소한 음식이었는데 얼마나 맛있었던지. 그 시절의 추억 보정일지 모르겠지만, 그 이후로 그만큼 맛있는 난자완스와 중국냉면을 찾지 못했어요. 이 난자완스는 그래도 그때의 맛과 90프로 가까워요. 난자완스는 전분 소스에 눅눅해지지 않는 겉바삭에 육즙 가득한 촉촉한 속이 포인트라 생각하는데요. 통통하고 속 촉촉한 완자는 매우 합격인데, 조금만 더 납작하게 눌러서 튀기면 바삭한 부분이 더 살아나지 않을까 합니다! 그래도 동생과 옛날 생각을 추억하며 맛있게 먹었습니다. 근처에 난자완스 잘하는 집이 없어 생각나면 여기를 방문할 것 같아요. 연태고량주+맥주를 같이 마셨습니다. 기본 안주로 짜장국?을 주셨는데 그냥 짜장입니다^^ 군만두와 탕수육 추가로 주문했고요. 마무리로는 짬뽕밥. 여기 짬뽕은 역시나 맛있네요. +요리가 전반적으로 맛있는 집이라고 들었고요, 특히 누룽지탕 맛있다는데 다음에 가면 꼭 먹어볼 거예요!!

말리화

광주 동구 제봉로82번길 13-5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