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오픈 해서 가봤습니다! 일행이 빵순이라 기대를 많이 했던 곳입니다. 빵의 종류도 꽤 많으며 본인들의 굿즈도 판매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파나마 게이샤를 취급해 액간 놀랐습니다. 서비스로 에그타르트도 받았습니다! 하지만 에그타르트는 겉이 눅눅해졌을 정도로 재고처리 당한 기분이였으며 주문한 도넛 두개도 빵의 느낌이 폭신폭신하기보단 상미가 아슬아슬해보이는 식감이였습니다. 커피는 색깔은 안 튀는 매우 대중적인 맛이며 쓴 맛은 없이 제 값주고 먹을 수 있는 느낌이였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신경쓰인건 종업원들의 분위기였습니다! 직원들이 쉬고 이야기 하고 그런것을 절대 싫어하고 아니꼽게 보진 않지만 세네명이 가게 한켠에 앉아 이야기하다 손님 올때마다 후다닥 자리로 오고 턱스크를 하고 커피를 뽑는다는 둥 무언가 되게 불편(?)했네요! 나갈 때 마저 카운터엔 직원이 없어 컵을 한켠에 조심히 놓고 나왔습니다~! 이런 점에서 제가 왜 카레클린트를 그토록 사랑하는가(?)를 다시 느끼게 됐군요. 쓰다보니 길어졌네요.. 오픈한지 얼마 안되어 충분히 모두 개선되고 나아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시즌
경기 용인시 기흥구 죽전로15번길 19-3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