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극찬하는 시오라멘이 궁금해서 가봤는데, 오랜만에 너무나 만족스러운 식사였다!! 평일 점심 13:00쯤 갔고, 웨이팅은 앞에 10명 정도. 30분 정도 기다린 것 같다. 좌석이 10개 정도 있는 조그만한 가게였다. 기꺼이 웨이팅 할 만한 맛 국물을 먹자마자 닭육수 향이 강하게 올라오는게 그게 정말 매력있다. 비린 맛은 절대 아님. 맛있는 닭육수 맛을 극대화한 느낌. 차슈도 기름진 부분이 적당히 있어서 더 맛있게 먹었다! 닭목살은 따로 미니 화로에 굽고 불맛 입혀서 올려주시는데 이것 또한 매우 만족스러웠다. 멘마 극호인 인간이라 추가옵션에 멘마있는 것도 마음에 듦. 고기밥을 먹어보고 싶었는데 품절이라 아쉬웠다ㅠㅜ 밥은 반공기500원이라서 부담없이 시켰는데, 거의 한공기 같은 양이 나와서 배부르게 먹었다. 기호에 따라 페퍼론치노를 추가해서 먹을 수 있다.
희옥
서울 마포구 월드컵로19길 74 어쩌다가게 1층 102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