섞어 찐만두로 간단하게 한 접시 맛보았습니다! 고기만두는 후추맛이 살짝 강한 것 말고는 엄청 특별하게 느껴지진 않았어요. 김치만두는 김치의 군내나 짠맛 같은 것 없이 고춧가루의 매운 향이 짧고 굵게 치고 나갑니다. 두 메뉴 다 간이 세질 않은 게 좋았어요. 번갈아 먹으면 사실상 무한대로 먹을 수 있을 것만 같았습니다. 군만두 만드려고 김치만두를 줄지어 식히는 모습을 다시 보니 오바해서라도 군만두 먹고 올 걸 그랬네요ㅠㅠ 매콤한 게 분명 구웠을 때도 참 좋았을 것 같은데 말입니다..!
양가손만두
부산 부산진구 가야대로482번길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