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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해

기대치가 낮아서 항상 맛있게 잘 먹는 잡식주의자.
서울

리뷰 2912개

따뜻해
3.5
3시간

내 돈 내고 먹었다면 불만이 나왔을 거 같은데 참 다행이었죠. 대체적으로 간이 센 편이라 술과 조합해서 먹기엔 좋으나 투머치인 느낌이 강했습니다. 바지락술찜 대구스테이크 따로 내줘도 좋을텐데, 갑오징어 요리는 오히려 밸런스가 안 맞는 느낌. 법카 찬스를 쓸 수 있을 때 방문을 추천합니당😇

만유

서울 영등포구 의사당대로 127

따뜻해
3.5
3시간

추위에 벌벌 떨다가 갔으니 국밥이 맛나겠다 싶었는데 사람 많고 히터 빵빵하니 그새 또 답답해서 문어비빔국수에 손이 더 많이 가는 모습 허허허. 무난무난한 맛인데 정신없는 공간에서 그나마 국물 메뉴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가치가 있지 않나 싶어영~

곰국시집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300

따뜻해
3.5
3시간

그나마 독일 느낌 살짝 나는 맛과 공간이라 반가웠어요. 얼마 남지 않았던 옥토버페스트 스페셜 비어는 보통 파울라너보다 살짝 더 쌉싸름한 맛이더라구요. 가격이 좀 센 편이라 덮어 놓고 먹다 보면 깜놀할 수도?!

베를리너 부어스트

서울 관악구 관악로14길 27

따뜻해
4.0
4시간

따뜻한 드립부터 차가운 라떼까지 두루 괜찮았습니다. 드립커피도 두 잔 넘는 분량에 뜨거운 물까지 보온병에 따로 챙겨주시니 더더욱 좋았구요. 무엇보다 2층이 살짝 다락같은 분위기라 나른할 정도로 편안한 분위기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임태희 커피랩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54길 10

따뜻해
4.0
4시간

외국에서 온 손님 데리고 썸띵 스페셜한 것이 뭐가 있을까 생각하다 찾은 대한옥. 점심시간 다 끝나가는 평일 오후 2시쯤 오니 손님은 우리뿐이라 더욱 쾌적했네요. 이제 많이 익숙해지기도 했고 꼬리 퀄리티 매번 조금 다른데 사실상 목적지는 양념 부추에 소면 비벼먹는 것이니깐ㅋㅋ

대한옥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로51길 6

입김이 나올만큼 춥지만 창고에 쌓여 있는 1천 개의 캐스크 중에서 바로 뽑아다가 한 잔 하니 여기가 천국인가 싶은 거죠. 버번, 올로로소 둘 다 너무 훌륭한 맛이었구요. 현재 숙성 중인 다양한 캐스크 구경도 재밌고 제조 공정따라 둘러보며 키 큰 증류기까지 봤으니 소원을 이뤘습니다. 언제 뵈어도 항상 웃는 모습으로 맞이해주시는 한경자 대표님이 직접 차려주신 간식과 함께 하는 시음도 당연히 좋았구요. 블라인드로 마신 토니 포트 캐... 더보기

다농 바이오

충북 충주시 대소원면 메가폴리스1로 117

100분 디너에 2만원 중반대라면 이제는 가성비라고 불러도 되지 않을까 싶어요. 고기나 채소 상태도 괜찮고 쇼케이스 깔끔했고 디스펜서에 탄산수 있는 것도 마음에 들었구요. 내부도 생각보다 넓어서 어머님들 모임하시는 데도 좋아 보이더라구요-!

샤브 20

서울 강서구 공항대로 261

정체를 알 수 없는 힙한 분위기라서 뭔가 싶었는데 수육튀김 생각보다 맛이 괜찮았습니다. 다만 함께 나오는 겉절이나 무침은 너무 달았구요. 컵라면도 쏘쏘.

올라 나뚜랄 우노

서울 영등포구 도림로125가길 7

가족 모임으로 왔는데 무난무난했습니다. 깍둑 소갈비 구울 때랑 돼지고기 구울 때랑 불판을 다르게 운영하는 것은 괜찮았구요. 육회도 딱히 호불호 없을 맛이었어요. 킥이라고 할 수 있는 건 딱히 느껴지지 않았어요-!

고핌

서울 강서구 공항대로 637

본래 하숙집을 하다가 밥이 너무 맛있어서 식당을 한다는 썰이 있는 곳. 8천원에 기본 백반을 먹으면 밥과 국에 6가지 기본 반찬과 달걀 후라이까지 먹을 수 있는데요. 2-3천원만 추가하면 제육이나 찌개 종류를 더해서 먹을 수도 있습니다. 아무래도 달걀 빼곤 단백질 반찬이 없다 보니 셋이 가서 제육 두 개, 찌개 하나 요런 조합으로 먹게 되더라구요ㅋㅋ 고민없이 든든하게 점심 먹고 싶을 때 좋겠습니다-!

엄마손 한식뷔페

서울 성동구 왕십리로 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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