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명태집이 있던 곳에 카페가 들어왔네요. 연말을 맞아 트리도 있고 캐롤도 흘러나와서 분위기도 좋았고, 내부는 생각보다 넓어서 여유 있게 공간을 쓰는 게 좋았습니다. 산미 있는 아메리카노와 하겐다즈가 올라간 바나나 브레드를 시켰습니다. 바나나 브레드만 먹으면 뭔가 심심한? 느낌이었는데 아이스크림을 같이 먹으니 딱 맞더라구요. 다만 너무 늦게 먹으면 빵이 너무 눅눅해지니 그 점을 참고하시면 됩니당!
테이퍼드 커피
서울 강서구 화곡로68길 47 트라비하우스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