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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해
추천해요
3년

자은도 안에서 식사할 수 있는 곳이 대부분 면사무소 주변에 몰려 있어서 숙소로 들어가기 전에 저녁을 먹으러 왔어요. 방문 당시 문이 닫혀 있었는데 사장님이 오늘 손님이 너무 많아서 닫으려고 하셨대요.. 저희 받아주셔서 감사합니다🙇🏻‍♂️ 푸짐하게 먹고 싶어서 탕탕이 중짜에 갈치/삼치 구이와 장어탕을 주문했습니다. 주문 들어간 뒤에 주방에서 도마를 타격하는 소리가 울리고 곧이어 낙지를 받았어요. 참기름, 참깨 듬뿍 올라갔는데 뭔가 간장 같은 간도 느껴졌어요. 아무것도 더 넣지 않아도 되는 맛! 장어탕도 아주 찐하고 살짝 얼큰한 것이 저절로 뒤통수에서 땀이 났습니다. 생선구이는 쏘쏘했는데 삼치가 진짜 크게 나오는 건 좋았어요. 그리고 밥은 솥밥으로 나오기 때문에 훨씬 든든했구요, 직접 만드신 반찬들도 아주 좋았습니다. 특히 양파김치가 적당히 익어서 아삭하니 양파 향도 풍부해서 두 번이나 더 받아서 먹었고, 생선구이와 나온 된장국은 단맛 거의 없는 옛날 맛이라고 부모님이 좋아하셨네요ㅎㅎ 다른 테이블에서 장어구이를 드시는 것도 봤는데 주방에서 조리를 하고 철판이 올려 나오는 방식이더라구요. 든든한 식사가 필요하시다면 컴온컴온-!

숙자네 식당

전남 신안군 자은면 구영2길 5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