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열리는 국제평화마라톤에서는 강남의 주요 호텔이나 맛집에서 부스를 열어 한 그릇에 단돈 3천원에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이벤트도 매번 진행되는데요. 오늘은 장대비가 쏟아져서 매우 힘들게 하프를 뛰었고ㅠㅠ 천막 아래에서 먹은 신정의 양갈비는 맛이 없을 수가 없었네요..😇 먹고 또 사 먹고를 세 번쯤 반복하니 일하시는 분이 저를 알아보고 갈비 한 쪽을 더 주시기도 해서 넘나 좋았습니다ㅋㅋ 양 냄새 거의 없고 소스가 살짝 매콤한 것이 당장 편의점에서 맥주를 사오게 만듭니다요. 이 대회 올 때마다 신정도 항시 나오는데, 나중엔 매장에 가서도 먹어보고 싶네요!
신정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8길 29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