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보며 먹을 식량으로 빵을 선택하고, 수많은 선택지 중에 르뺑을 골랐고, 결과는 대성공이었습니다👍👍 저녁에 갔더니 내부 좌석은 어둑어둑하니 분위기가 좋았구요, 평일이라 그런지 여전히 진열대 가득 빵이 있어서 고르고 구경하는 맛도 있었습니다. 1️⃣우유크림소라빵 : 빵도 괜찮고 우유크림도 엄청 좋은데 끝부분에 화이트초콜릿으로 씌워놓은 부분이 너무 아쉬웠어요. 이질적인 식감에 저렴한 단맛까지.. 빵과 크림만으로만 만들어주셨음 하는! 2️⃣소금빵 : 버터 향이 약하고 담백한 버전인데 빵이 워낙 맛있으니 소금 붙은 쪽이랑 먹으면 너무 잘 어울리고 좋더라구요! 3️⃣올리브포카치아 : 올리브를 때려박은 충격적인 비주얼. 피자에서 올리브만 빼먹는 저같은 사람에겐 극호! 반죽 끝까지 올리브를 느낄 수 있기에 한 잔 먹을 맥주 두 잔 먹게 만드네요🍺 4️⃣바질토마토 : 바질이 기본 베이스이고 건토마토가 중간중간 씹히는데 너무 아는 맛이라 앞 친구들보단 조금 무난한 느낌.
르뺑 99-1
대전 유성구 온천북로33번길 22-3 101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