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모임으로 술을 진탕 마신 다음날 방문했던 르뱅룰즈. 마침 자리가 딱 나서 여유있게 커피 두 잔과 바닐라 우유크림을 먹었습니다. 크림 부드럽고 바닐라 향도 좋았는데 제 상태가 메롱이라 그런지 큰 감흥까지는 아니고 좀 맛있네 정도로만ㅠㅠㅋㅋㅋ 다음에는 맨 정신에 더 여유있게 먹고프네요. 가장 눈에 띄었던 건 엄청난 양의 배달 주문. 빵을 고르는 와중이나 앉아서 먹는 중에도 쉴 새 없이 배달이 들어오니 라이더님들의 출입도 잦아서 안 그래도 좁은 매장이 더더욱 정신 없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르뱅룰즈
서울 강남구 삼성로95길 27 영창빌딩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