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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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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농협창고로 이용하던 곳을 카페로 개조하여 탁 트인 공간감이 괜찮은 곳입니다. 유툽이나 방송에도 여러 번 나와서 그런가 주말 이른 시간임에도 손님이 많았는데 별관도 있어서 자리는 나름 여유가 있었네요. 음 근데 정작 빵에서는 딱히 감흥이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버터리한 맛이 적어 담백에 가까운 소금빵, 평범했던 까눌레와 치즈퐁당, 베스트에도 들어갔지만 제 입맛엔 너무너무 달았던 팡도르 등을 먹었는데 ‘무난’ 두 글자로 정리되는 느낌이었네요. 그나마 쌀바게트가 크림이랑 잘 어울리는 너낌?!

응봉상회

충남 예산군 응봉면 입침중촌길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