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히 흠 잡을 게 없는, 표준에 가까운 순대국 맛을 보여주었던 곳입니다. 시작부터 반찬에 맛보기 내장 주시는 곳 정말 소중합니다..! 순대국 자체에는 간이 거의 없어서 홀에 적혀 있는 맛있게 먹는 법대로 넣어서 먹었더니 괜찮았구요. 순대나 머릿고기나 튼실하게 잘 들어가 있어서 여기도 저녁에 술 마시러 와도 괜찮겠다 싶었어요. 몰랐는데 사장님이 마라토너..! 내적 친밀감이 엄청나게 생기기도 했어요ㅋㅋ 다음에 가게 된다면 달리기하는 친구들 데리고 가야겠습니다!
순천 전통순대국
서울 관악구 낙성대로4가길 10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