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수목원 뷰를 자랑하는 신축 건물을 통으로 쓰는 베이커리 카페입니다. 교외에서 볼 법한 노출 콘크리트 건물 곳곳에 평상 디자인으로 만들어진 좌석이 특이한 곳이네요. 지금이야 추워서 텅 비었지만 봄이 오는 그 순간부터 미어터질 듯하네요. 오후 4시 정도에 방문했는데 빵 매대 절반은 비어 있었고 디저트와 초콜릿 코너는 많이 남아 있었어요. 이 정도 사이즈라면 쇼콜라띠에 분도 있을 듯하구요. 아아 두 잔과 생딸기 프레지에를 선택하여 먹어보니 커피는 무난, 프레지에는 기대 이상의 맛이었습니다. 휴 그런데 음료값이 깡패입니다.. 아아 9천원 실화?! 건축비 빵꾸난 걸 음료로 메꾸려는 듯한 무시무시한 가격에 케익이 오히려 싸게 느껴지는..🫠 요즘 물가 무섭다 하는데 후덜덜하네요 증맬루ㅠㅠ
9로평상
서울 구로구 서해안로 2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