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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해
추천해요
2년

올 겨울 가장 추웠던 날, 회사 창립기념일 찬쓰를 헛되이 보내면 안되겠다는 생각에 미지의 동네 장안동으로 와서 처음으로 만난 메뉴는 동태탕이었습니다. 이왕이면 천 원 더 보태서 곤이 넣은 것으로 주문했더니만 특순대국처럼 건더기 먹다 지칠 정도로 듬뿍 넣어주시네요. 동태살이나 내장이나 어찌 이리 냄새도 없고 부드럽고, 국물은 또 왜이리 얼큰하고 시원한 것인지. 직접 만드신 반찬이나 김치도 정성 가득하고 하여간 날씨가 한 영하 20도 정도 되면 얼마나 더 맛있을까 하는 생각마저 들 정도로 따뜻한 밥이었습니다.

대왕동태탕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로66길 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