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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해

추천해요

3개월

달빛유자가 새 옷을 입었다고 하여 오랜만에 마셔 보았습니다. 확실히 전보다 더 세련된 패키지가 아재 느낌을 확 벗어난 것 같은 느낌을 주네요. 자글자글한 탄산과 함께 산뜻한 유자 향이 처음으로 다가오더니 달달한 유제품(요구르트 류)의 맛으로 이어집니다. 그런데 쌉싸름한 향도 잘 살려서 그런지 감미료가 들어갔음에도 인공적인 느낌은 크지 않습니다. 청량함 가득이라 다가올 여름에 시원하게 한 잔 마시는 상상도 해봅니다! 물론 요즘에 날고 기는 유자 막걸리가 많아서 베스트라고 하긴 어렵지만 3천원 대라는 좋은 가격에 마트, 편의점 등 없는 곳이 없는 훌륭한 접근성까지 생각하면 응당 추천이 마땅합니다. 참고로 구디자인/신디자인의 내용물은 비율이 정확히 일치하며, 심지어 칼로리도 같습니다. 맛 또한 차이가 없으니 괜히들 싸우지 마시옵소서-!

달빛유자

서울장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