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양동에서 깔끔하게 한 잔 하기 참 좋은 곳이었어요. 젊은 사장님 혼자 요리도 하고 홀도 보시면서도 친절함을 유지하는 모습도 좋았구요. 육회는 간이 딱 적당했는데 참기름 향이 엄청 꼬수웠어요. 직접 만든다는 흑임자 소스도 적당히 달달하니 괜찮았고 김에다 싸서 먹으니 소주를 부르는 맛ㅋㅋ 국물이 필요하여 얼큰소고기전골 주문했는데 건더기도 엄청 많았구요. 시원한 국물 또한 소주를 불렀습니다. 육회비빔면도 뭔가 더 새콤했는데 비빔 소스도 직접 만든다 합니다🙌
가양육회
서울 강서구 양천로57길 10-11 이스타빌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