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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그래도 놀러 왔으니 고기 먹으면 좋겠는데, 바베큐 하긴 힘들고 리조트 안에서 구울 수도 없는데 어떻게 하지?’ 라는 고민을 하는 모두에게 적절한 해답을 주는 구이코너가 눈에 먼저 들어오네요. 예전 같았음 ‘야 됐어 비싸기만 하고 고기도 별로 안 좋고 밖에서 먹어!’ 같은 말을 했을텐데 친구들이 엄마아빠가 되고 세상엔 다양한 사람들이 있음을 알고 보니 진짜 소중한 곳일 수 있겠구나 생각이 듭니다. 꾹 눌러 프레스되는 기계에 단숨에 굽다 보니 처음엔 겉바속촉이지만 식을수록 딱딱해지고 냄새가 올라오니 얼른 드시구요. 외부 고기도 그람 수 따져 금액 지불하고 구워주긴 하는데 내 소중한 고기를 맡기기엔 께름직해서 기냥 고기도 사서 먹었어요. 나머지 코너는 사실상 마트 같은 구성이라 없는 게 없고 술도 종류별로 다양합니다만 시중 가격보다 매우 비싸니 겨울 휴무에 참고하시길 바랍니당!

굿 앤 굿스

강원 홍천군 서면 한치골길 262 대명비발디파크 지하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