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17도 생약주를 포트와인 캐스크에 숙성한 제품입니다. 컬러는 살짝 탁해서 투명도가 낮아졌고 약재나 후추 같은 뉘앙스가 올라오더라구요. 맛은 살짝 드라이해졌고 우디함도 있긴 한데 그렇게 잘 붙는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그냥 아주 약간의 복합성이 늘어난 느낌? 온더락으로 마셨을 땐 산미가 상승하면서 살짝쿵 와인의 캐릭터도 보여주네요. 약/청주도 오크 숙성 제품이 출시되는 새로운 시도는 무척 반갑지만 아직은 갈 길이 멀어보여요. 냉장 상태에서는 오크통과의 상호과정도 덜 할 것이고 아무튼..! 까다로운 소비자들 입맛 맞추느라 힘든 과정을 겪고 있는 모든 분들 화이팅입니다!
동진강 포트캐스크
내변산 양조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