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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양동 노포 호프집 전부터 무척 가고 싶었는데 이제야 와봅니다. 요 앞 바렌티나처럼 수십 년 업력을 자랑하는 곳이구요. 영업 여부는 바깥 간판의 하얀 LED가 깜빡이는지를 보시면 된다 합니다ㅋㅋ 대여섯 개 정도 테이블이 있는데 마침 회식하는 팀도 있어서 왁자지껄. 그런데 다들 삼겹살에 솥밥을 드시더라구요. 여기에 곁들여지는 찬들도 푸짐해서 우리도 삼겹살 먹을까 싶었는데 미리 예약이 필요한 메뉴네요. 아쉬운 마음 뒤로 하고 또 다른 대표 메뉴인 마늘간장치킨을 주문. 깐풍기스러운 느낌이 가득한데 염지할 때 카레가루를 많이 쓰셨는지 살짝 다른 맛이 났구요. 청양고추 하나씩 올려 같이 먹으니 소주 안주로 딱이었습니다. 추가로 주문한 감자전은 채 썬 감자를 넓게 펼쳐 만드는데 약간 감튀 같기도 해서 모자란 탄수화물 채우는 데 제격이었네요. 안주 기다리면서 먹은 기본찬도 다 직접 만드신 것들이고, 옆테이블 생축 케익 나눠 먹은 것도 정말 오랜만이라 더욱 좋았습니다! 하지만 기억 속에 남은 것은 옆 테이블의 삼겹살에 솥밥 먹는 모습들.. 메뉴 하나 나오는 시간도 조금 긴 편이라 나중에 꼭 예약하고 가서 푸짐하게 맛보고 싶네요!

하이델

서울 강서구 허준로 121 대림경동아파트 상가동 2층 204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