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저녁부터 손님이 꽉꽉 차는데 자세히 보니 하루 다섯 번 머릿고기 나오는 시간에 맞춰 오시나봐요. 테이블마다 고기 따로 시켜서 소주랑 드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술을 마시지 못하니 식사로 순대국과 얼큰순대국 주문했는데 건더기 양도 푸짐했고 입술 찹찹 붙는 국물도 괜찮았어요. 머릿고기 회전이 빨라서 그런가 잡내 없는 맛 좋았구요. 다대기는 후추 매운맛이 엄청 강했고, 얼큰순대국 국물도 생각보다 매워서 제 스타일은 아니었네요. 다음에 간다면 수육에 살얼음 바가지 막걸리 시켜서 우당탕탕 먹어보고 싶네요. 깨비시장 근처에 또 다른 순대국 옵션이 생겨서 동네 사람은 그저 기분이 좋네여!!
원종동 장터 순대국
서울 양천구 등촌로 204 목동벨로스주상복합 1층 101,102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