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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만한 전골집 중짜 이상 하는 사이즈를 보고 여쭤봤습니다 이게 2인분 가격 맞냐구요. 단돈 2만원에 이렇게 푸짐한 만두전골 먹을 수 있는 방화동 어찌 싫어할 수가 있겠습니까. 본래 바지락칼국수를 하는 곳이라 바지락은 기본에 홍합, 배추 양파 등이 들어가니 끓을수록 시원해졌고 무엇보다 짜지 않은 국물 마음에 들었구요. 매장에서 직접 빚는 만두는 간이 강하지 않고 채소 비율이 높아 국물 한두 수저 넣고 먹으니 딱이었네요. 맛보기로 주신 보리밥은 같이 나오는 열무랑 고추장, 참기름 넣고 휘리릭 비벼먹으면 당연히 맛있죠 뭐. 밥이 모자르면 언제든 편하게 말씀하시면 됩니다. 눈이 왕창 내리는 무척 추운 날이 떠오르게 하는 느낌. 음식 내어주시는 내공이 만만치 않은 곳 같아서 다시 온다면 만두전골에 해물야채전 동동주까지 푸짐하게 먹고 싶네요!

양천 칼국수

서울 강서구 양천로26길 75 1층